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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부활’ 구수환 감독 “진심을 담은 사랑보다 강한 힘은 없다”

영화 ‘부활’의 구수환 감독이 이태석 리더십학교 1기생과 전남 담양의 고(故) 이태석 신부 묘소를 찾았다.최근 고 이태석 신부의 묘소를 찾은 1기생은 모두 25명이다. 지난 6월부터 이태석의 정신을 8주 동안 배운 중 고등학생이다.이날 이태석 신부와의 만남은 두 가지의 깊은 뜻이 있다는 전언. 첫째는 화면에서 보던 고 이태석 신부를 학생들이 직접 만나 사랑과 섬김의 정신을 가슴깊이 느끼도록 하는 것이고, 둘째는 올바른 리더가 되도록 재단이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약속의 의미를 담고 있다.리더십학교 구진성 교장은 “묘지 앞에서 공손하게 인사를 드리는 학생들의 얼굴엔 놀라움과 반가움으로 가득했다”며 “울먹이며 감사의 인사를 하는 광경을 지켜볼 때는 내 자신도 울컥했다”고 말했다.학생들은 1박2일 동안 전남 구례의 지리산 학생 수련장에서 영화 '부활'을 보고 토론을 하고 한센인이 모여 사는 경남산청의 성심인애원을 방문해 봉사와 섬김의 정신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1기생의 학부모, 학교 이사장, 재단 후원회원까지 간식거리를 보내오는 등 응원을 보내고 있다는 전언이다.이태석재단 이사장인 구수환 감독은 “아프리카 남수단 50명의 장학생에 이어 국내에서도 25명의 ‘이태석 아이들’이 생겼다”며 “짧은 기간에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던 후원회원과 재단 임직원의 진심을 담은 사랑”이라고 말했다.이태석리더십 학교는 이태석의 정신을 배우는 학교로 지난 6월 문을 열었다. 처음에는 교육현장의 외면으로 힘들었지만 1기생을 배출하자 오히려 교육현장에서 수업요청을 해오고 있다.2기생은 9월에 선발할 예정인데 스웨덴 5선의원인 올레의원, 덴마크 자유학교교장, 우크라이나에서 300여명의 노약자를 탈출시킨 아르맨 씨 등 감동의 삶을 실천하는 분들이 강사로 참여할 예정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8.14 08:43
보도자료

“다시 만난 여행, 다시 만난 자유” 제37회 서울국제관광전 23~26일 코엑스 개최

‘다시 만난 여행, 다시 만난 자유’를 캐치프레이즈로 37년 역사의 서울국제관광전이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된다. 세계 40여 국가가 참여하는 서울국제관광전은 위드 코로나 시대의 국내외 최신 관광정보를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국내 최대의 종합관광박람회로 서울국제관광전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해 서울특별시,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관광학회가 후원한다. 특히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은 UNWTO(세계관광기구)·TITF(국제관광인포럼)·울산광역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2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가 동시에 개최됨으로써 명실상부한 세계적 관광박람회로 주목을 받고 있다. 베트남의 응우옌 반훙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15개국의 장차관을 비롯해 30여 국가의 주한대사 등이 참가하는 ‘2022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는 코로나 펜데믹으로 침체한 세계관광산업의 회복을 논의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대만·괌·스페인·일본·탄자니아·몰타 등 40여 국가를 비롯해 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울산·경기·충남·충북·전남·전북·경북·제주 등 광역자치단체 및 수원시·부천시·전주시 등 기초자치단체, 그리고 호텔, 여행사, 항공사 등 300여 기관 및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400여 부스 규모로 진행되는 서울국제관광전은 올 여름 휴가를 앞두고 국제관광 교류는 물론 국내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안전한 여행지를 소개하는 국내관광홍보관에서는 경기도가 비행기 콘셉트의 홍보관을 마련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골목 관광지와 여름 휴가철 관광지를 소개한다. 울산광역시는 친환경 생태도시 및 에코 여행지와 함께 태화강 국가정원을 재현한 부스로 관람객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광역시는 MBTI 테스트를 통해 유형별 관광지를 소개하고 대구와 경북이 함께 소개되는 합동홍보부스에서는 다양한 테마여행지와 축제 및 핫플레이스를 홍보한다. 이어 미디어아트쇼와 수원화성문화제 등 다양한 축제를 소개하는 수원시, 언택트 힐링 여행지의 성지인 지리산 둘레길을 홍보하는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 탬플스테이 20주년을 맞아 발우공양 이벤트를 준비한 한국불교문화사업단, 푸짐한 경품과 퀴즈 이벤트를 준비한 전라북도 등 지역별 특색을 담은 다양한 관광 콘텐츠도 국내관광홍보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해외관광청들도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대만은 오숑 캐릭터를 내세워 타이완 지도 AR증강현실 앱 다운받기 및 VR 자전거여행 체험 등의 이벤트를 선보이고, 괌은 아름다운 해변을 모티브로 한 부스에서 전통춤 공연을 선보이며 여름 휴가지로서의 매력을 뽐낸다. 스페인은 다양한 문화와 도시를 소개하고, 세렝게티 국립공원으로 유명한 탄자니아는 매혹적인 산과 계곡, 해변 여행지를 안내한다. 그리고 키르기스스탄은 전통가옥 체험을 통해 이국적인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스위스, 몰타, 일본, 중국 강소성, 중국 저장성, 이집트, 몰디브, 이스라엘, 남아공, 코트디부아르, 네팔 등 약 40여 국가가 서울국제관광전를 통해 자국의 관광 프로그램을 홍보한다. 아울러 서울국제관광전에 처음으로 참가하는 주한외국관광청협회인 안토르(ANTOR Korea)는 설립 30주년을 맞아 홍보전을 펼치며, 익스피디아, 베트남항공, 유니버셜 스튜디오 등 다양한 기업들도 참가해 세계 각국의 여행 트렌드를 소개한다. 전시행사 외에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인바운드 B2B 트래블마트와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여행상품 라이브 커머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들이 관람객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23~24일 온&오프라인으로 열리는 B2B 인바운드 트래블마트는 미국, 일본, 중국, 오스트레일리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20여 국가의 해외 바이어와 셀러로 참가하는 국내 여행사 및 호텔업계, 지자체 등이 상담을 통해 외래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처음으로 선보이는 라이브 커머스도 주목받고 있다. 롯데홈쇼핑 L라이브 채널을 통해 25일 약 5시간 동안 진행되는 SITF 기획상품전 ‘더 힐링 라이브’에서는 강진, 인천, 고령, 대구, 당진, 문경, 제주 등 지역의 여행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서울국제관광전 주관사인 ㈜코트파는 국내외 관광지 소개에 덧붙여 관광전을 여행상품 판매의 장으로 발전시켜 참가사와 관람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24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메인무대에서 진행되는 여행토크쇼 ‘旅心(여심)회복 이렇게 준비한다2’도 놓칠 수 없는 프로그램이다. 경기대학교 한범수 교수 진행으로 안토르 김보영 회장, 한국관광공사 유진호 실장, 완주군청 이은지 팀장, 익스피디아 정경륜 상무, 베트남항공 임창현 과장 등 국내외 관광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위드 코로나시대의 여행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여행전문가들이 다양한 여행기술을 소개하는 관광설명회 ‘더 고수 가라사대’는 ‘물 따라 흐르는 중국 강소성’(23일 오후 1시15분~45분), ‘중국의 다채로운 여행 경험을 저장(浙江)해 드릴게요’(23일 오후 5시15분~45분), ‘유익한 오사카 최신 정보’(25일 오후 12시~12시 30분) 등으로 진행된다. 국내여행 인플루언서 중 최대 팔로워(20만명)를 자랑하는 ‘청춘유리’의 토크 콘서트(25일 오후 4시~5시, 메인무대)와 ‘세줄일기’ 배준호 대표의 창업설명회(24일 오후 3시~3시45분), 외교부의 안전여행강연(23일 오후 4시~4시30분/24일 오후 2시15분~45분) 등도 아이패드, 애플워치, 항공권 등 푸짐한 경품을 내걸고 관람객을 만난다. 또 발우공양 시연을 준비한 불교문화사업단은 100여명의 관람객을 대상으로 시식을 진행하기도 한다. 특히 이번 관광전에는 국내 지자체의 캐릭터들이 참여해 지역을 홍보하고 응원하는 쇼미더마스코트 이벤트도 선보인다.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세계 각국의 민속공연도 즐길 수 있는 이번 관광전은 오는 2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유료 입장권은 성인 1만원, 초중고 5천원). ㈜코트파의 박강섭 대표는 “여행심리가 회복되는 시점에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이 외래관광객 유치와 국내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국내외 다양한 관광 콘텐츠 홍보를 통해 관광업계와 지역경제가 코로나 팬데믹 영향으로부터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코트파는 여행심리 회복으로 많은 관람객이 행사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출입구 등 곳곳에 전신 소독기와 손세정제 등을 비치하고 참가 부스 사이의 간격을 대폭 넓히는 등 방역 대책도 강화해 참가자와 관람객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관광전을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06.17 10:47
경제

[멋스토리] '지리산' 끝났는데…기로에 선 네파, 다음 플랜은

tvN 드라마 '지리산'이 종영하면서 제작 후원에 나섰던 토종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의 차기 전략에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속모델 전지현이 출연한 지리산은 최근 2~3년 사이 네파의 최대 마케팅 포인트로 꼽힌다. 그러나 드라마가 득보다 실을 더 많이 남긴 채 막을 내리면서 네파도 '넥스트 플랜'을 세워야 할 때가 왔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리산·전지현 덕 못 본 네파 지리산은 지난 12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9.2%를 남기고 막을 내렸다. 동시간 대 1위 수준이었지만, 지리산에 대한 시청자의 인식은 그리 우호적이지 못했다. 극 초반부터 어색한 컴퓨터그래픽(CG)과 과도한 간접광고(PPL)로 뭇매를 맞았기 때문이다. 네파는 지리산의 실패로 가장 큰 피해를 본 곳 중 하나로 꼽힌다. 전지현을 따라 산을 주제로 한 드라마에 메인 후원사 중 하나로 야심 차게 들어갔으나 원하던 결과를 얻지 못했다. 일부 시청자들은 PPL 논란이 일어난 후 배우들이 입고 나오는 등산복에 박힌 네파 로고를 보며 피로감을 호소했다. 이후에도 네파는 '지리산은 망했지만 네파는 네파'라는 식의 모 회사 자사 몰 문구 등으로 곤욕을 치렀다. 마케팅을 위해 드라마에 큰돈을 썼지만 브랜드 이미지만 깎아 먹게 된 셈이다. 업계는 네파가 지리산 후원에 뛰어든 배경으로 전지현을 거론한다. 8년째 네파와 함께하고 있는 전지현은 브랜드를 알리는데 큰 공을 세웠다. '네파=전지현'이라는 공식이 생길 정도도 파괴력이 있었다. A 사 관계자는 "전지현은 광고주라면 누구나 원하는 스타다. 브랜드를 알리는 스타파워가 막대하기 때문"이라면서도 "그러나 모델이 너무 큰 사람이다 보니 제품과 브랜드가 묻히는 경향이 있다. 또 이런 부정 이슈가 터졌을 때 브랜드 타격도 더 크다"고 말했다. 네파로서는 전지현과 결별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네파는 현재 전지현과 함께 '라이징 스타'인 고민시를 모델로 내세우고 있다. B 사 관계자는 "요즘 MZ세대에 인기 있는 고민시가 네파의 차세대 모델이었다. 고민시가 지리산에도 출연하지 않았나. 네파도 내부적으로 모델 세대교체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만약 지리산이 성공했다면 신구 모델의 세대교체도 순조로웠을 것이다. 전지현에서 고민시로 '페이드아웃' 되는 것"이라며 "그런데 지금은 전지현과 계약을 안 하면 안 했다고, 반대로 하면 했다는 이유로 여러 말이 나올 상황"이라고 말했다. 경쟁사는 저마다 자리 굳히기 네파가 지리산 마케팅에 올인한 사이 경쟁사들은 확실한 방향성과 색깔을 잡은 분위기다. 국내 아웃도어 시장은 노스페이스·디스커버리·K2·네파·블랙야크가 이끌어가고 있다. 이중 노스페이스와 블랙야크는 '산'을 중심에 두되, 친환경·최첨단 소재로 화두를 잡았다. 양사 모두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원사 등을 활용한 신제품 출시에 공을 들이면서 MZ세대의 가치를 선점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디스커버리와 K2는 산은 물론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로 포지션이 굳어가는 모양새다. 반면 네파는 모델 전지현 말고는 뚜렷한 색깔이 없다는 것이 업계 평가다. 타 브랜드와 비교해 산이라는 정체성이 약할뿐더러 고기능,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등 주요 이슈를 선도하지 못한다. 이미 경쟁 브랜드가 각기 고유의 방향성을 구축한 상황 속에서 네파의 정체성이 더욱 애매해졌다는 분석이 나오는 배경이다. 실적이 대변한다. 네파는 아웃도어 의류 전성기였던 2013년만 해도 매출 4704억원, 영업이익 1192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아웃도어 의류 업계 거품이 빠지면서 위기를 맞았다. 지난해 네파의 매출액은 2804억원으로 전년 대비 14.3% 줄었고, 영업이익은 67억원으로 76.5%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2019년 9억원에서 1170억원으로 늘었다. A 사 관계자는 "네파의 정체성은 곧 전지현이었다. 네파가 타 브랜드와 비교해 산이라는 이미지가 아주 강한 편이 아니고, 그렇다고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라고 하기도 좀 모호한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네파의 미래 전략은 네파의 최대주주는 사모펀드(PEF) MBK파트너스는 지난 2013년 네파의 지분 94.20%를 9970억원에 사들였다. 업계 안팎에서는 "MBK가 지리산 마케팅을 성공으로 장식한 뒤 엑시트(투자금 회수)를 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이제 업계는 네파의 넥스트 플랜에 주목하고 있다. MBK가 네파를 매각하든, 아니든 네파가 현재의 모호한 브랜드 위치에서 벗어나야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지리산 종영을 전후해 자연과 환경에 방점을 찍은 행사에 몰두하고 있다. 지난 7일 산림청 및 공공기관과 함께 진행한 '숲따라 줍깅, 나따라 줍깅'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운동) 캠페인을 마감했다. 지난 8일에는 미디어 아티스트와 함께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을 비주얼 아트 웍으로 담아낸 협업 제품을 출시했다. 흑고니, 물총새, 붉은 머리 따오기 등 세 가지 희귀동물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해를 이후로 활동이 멈춘 네파의 사회공헌 프로젝트 통합 채널인 '넾스토리'의 흐름을 이어가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네파는 '따뜻한, 깨끗한, 건강한 내일'이라는 3가지 카테고리 아래 네파의 사회공헌활동 메시지 효과적 전달하겠다며 넾스토리 채널을 연 바 있다. 네파 측은 최근 플로깅 등 활동에 대해 "네파는 '자연환경 보호 옹호자'라는 사명에 걸맞은 활동을 전개 중이다. 앞으로도 자연을 보전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1.12.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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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HS 김진철 아카데미, ‘제1회 야구인닷컴배 전국 레슨장 야구대회’ 초대 챔피언 등극

전국 레슨장 야구팀의 최강자를 가리는 제1회 야구인닷컴배 전국 레슨장 야구대회에서 HS 김진철 아카데미(팀명 나인베이스볼)팀이 전국 레슨장팀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번 대회는 야구인닷컴에서 주최하고, 메인 스폰서인 아워홈 지리산수에서 후원하며, 메이저 베이스볼, 이승재B&P 재활센터의 협찬으로 지난 11월 2일부터 12월 14일까지 42일간 인천 송도 글로벌리그 및 정왕야구장에서 펼쳐졌다. 12월 14일 오전에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는 라이크베이스볼이 워너비 베이스볼을 8-4로, 나인베이스볼은 제이엘베이스볼을 10-1로 꺾으며 결승에 진출했다. 아쉽게 준결승에서 패하며 3위에 그친 워너비 베이스볼은 2014년 창단해 2019년까지 안양시장기 5년 연속우승, 안양리그 4회 우승, 시흥 및 인천리그 등등 5년동안 총 21번의 우승에 빛나는 안양시 명문 레슨장 팀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워너비 베이스볼의 유소년 팀인 ‘안양 워너비 유소년 야구팀’도 2017년에 창단돼 2년 만에 전국대회 준우승, 3등 2회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현재 취미반 포함 약 140여명의 유소년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등, 유소년 야구의 신흥 강자로 알려지고 있으며, 레슨장의 대표이자 팀의 감독인 남성호의 지도력은 사회인팀에 이어 유소년 야구팀에서도 그 빛을 발휘하며 전국 최고의 레슨장이 되기 위해 발돋움 하고 있다. 이번 대회 공동 3위에 오른 제이엘베이스볼 팀은 인천 동구 만석동에 위치한 제이엘 베이스볼 클럽팀으로, 레슨장을 운영하고 있는 염나라 코치는 회원들과 평일리그, 주말리그 등등 게임을 함께 뛰며 회원들과의 관계가 레슨장코치, 레슨장회원이 아닌 친형제처럼 항상 즐거운 분위기로 운동을 진행하고 있는 곳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오후에 열린 나인베이스볼과 라이크베이스볼 간의 결승전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접전 끝에 나인베이스볼이 9-8로 한점차 승리를 지키며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 경기는 유튜브 ‘최반장TV’를 통해 생중계 됐으며, 위 채널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아쉽게 준우승에 그친 라이크 베이스볼은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레슨장 팀으로서, 프로출신 코치들이 레슨을 진행하며, 사회인 야구에 최적화 돼 있는 전문적인 커리큘럼을 토대로 레슨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슨장의 운영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임기홍은 팀의 감독이자 주축 포수로 활약을 하며 이번 대회에서 팀을 준우승에 오르게 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제1회 야구인닷컴배 전국 레슨장 야구대회의 초대 챔피언에 오른 나인베이스볼은 경기도 김포시에 있는 HS김진철 아카데미 소속팀으로, 쌍방울레이더스 출신의 김진철 코치가 운영하는 레슨장이다. 나인베이스볼은 작년도 고양시-경향신문 가을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올해에는 준우승을 거두는 등 전국대회에서 여러 번 좋은 성적을 냈던 전통의 레슨장 명문팀으로서 희생정신, 작전야구 등을 중시하는 교과서적인 야구를 하는 팀으로 알려졌다. 팀의 감독이자 레슨장 코치인 김진철 감독은 자신의 팀에 대해 “식지 않는 열정과 뜨거운 심장을 가진 수컷들이 진한 우정을 나누는 팀”이라고 설명하며, 팀원들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개인상은 나인베이스볼 김진철 감독이 감독상을, 같은 팀의 신호진이 대회 MVP의 영예를 안았으며, 라이크베이스볼의 오혜환 선수가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대회 우승팀인 나인베이스볼과 준우승 라이크베이스볼, 공동 3위인 워너비 베이스볼과 제이엘베이스볼팀에게는 트로피 및 메달 그리고 부상인 메이저베이스볼 이너프4.0배트와 함께 500만원, 100만원, 각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고, 개인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가 수여됐다. 대회 주최사인 야구인닷컴 측은 “대회 기간 동안 바쁜 레슨일정에도 불구하고 경기장을 찾아주신 레슨장 감독, 코치님들께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아울러 큰 부상 없이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펼쳐준 모든 참가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 2회 대회 때 역시 전국 야구레슨장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알차고 풍성한 경기를 치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12.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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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야구인닷컴배 전국 레슨장 야구대회’ 2일 개막...‘7주간 진행돼’

- “전국 최강 레슨장팀에 도전하라, 야구 레슨장팀간 대격돌의 막이 올랐다” 전국 레슨장 야구팀의 최강자를 가리는 ‘제1회 야구인닷컴배 전국 레슨장 야구대회“가 2일 오전 8시 30분 인천 글로벌리그 구장에서 개막 경기를 갖고 7주간의 대장정의 막을 열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야구인닷컴배 레슨장 야구대회는 야구인닷컴에서 주최하고, 아워홈 지리산수, '재활전문' B&P 센터, 메이저 베이스볼의 후원으로 12월 14일까지 모두 34개의 레슨장팀이 참가해 조별 예선리그를 거쳐 16강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대회 이튿날인 3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팽팽한 승부 끝에 안양 워너비 베이스볼팀이 승리를 거뒀다. 이날 워너비 베이스볼은 경기 초반 상대방인 인천 제이엘 베이스볼클럽&헐크팀에 주도권을 내주며 고전했다. 3회까지 4대3으로 끌려가던 워너비 베이스볼은 4회말 노형종의 우전안타로 4대4 동점을 만들었다. 5회 교체된 투수 남성호가 무실점 호투를 벌였고, 경기 종료 직전인 6회말 1사 1·2루 상황에서 강성민이 쓰리런 홈런을 터트려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또한 이번 대회를 위해 레슨장 개장 이후 최초로 창단한 WE.B sports (위비야구단)는 강호 이남호 베이스볼 아카데미(이베아 야구단)를 17대7로 꺾으며 파란을 일으켰다. 위비야구단은 서울 송파동에 위치한 WE.B sports 레슨장 팀으로서, 전 KT위즈 출신의 조경민이 운영하는 야구 레슨장이다. 이 밖에 위너스 베이스볼, 라이크베이스볼, 한양캠프, 나인베이스볼(HS 김진철 아카데미), 파이어볼 BC(엄정욱 베이스볼 아카데미) 및 썬베이스볼, 동양장 슈퍼베이스볼, 용인 히터스, 와이키키베이스볼, 하남베이스볼 등이 승리를 거두며, 16강 진출에 한발 다가섰다. 한편 주최사인 야구인 닷컴은 '재활센터'인 B&P센터와 MOU를 체결하고, 대회 참가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대회 기간 중 전문 재활 의료진이 경기장에 배치된다고 전했다. 대회 결승은 12월 14일 정왕야구장에서 열리며 우승팀에게는 500만원(준우승 100만원, 공동3위 50만원)이 수여되고, 최우수선수상, 감독상 등 각 부문 개인상 수상이 이뤄진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11.0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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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인 닷컴 ‘야구인’ 앱, 가입 레슨장 100호점 돌파

야구인 닷컴이 야구 레슨장 검색 어플 ‘야구인‘에 가입한 레슨장이 출시 2개월 만에 100호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야구인’은 전국에 있는 야구 레슨장들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서비스로서, 은퇴 야구선수 들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야구인 닷컴에서 지난 1년간 전국 야구 레슨장들의 의견 수렴 및 고도화 과정을 거쳐 제작한 앱(app)이다. 해당 앱은 사회인, 유소년, 엘리트 레슨 카테고리를 각각 분류해, 야구레슨을 받고자 하는 이용자들이 각 레슨장의 전문분야를 꼼꼼히 살펴본 후 레슨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야구인 닷컴 측에 따르면 현재 전국 야구 레슨장은 폐업한 곳을 제외하면 약 200여개로 추정된다고 하며, 올 해 안에 전국에 있는 모든 레슨장을 야구인 회원으로 가입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야구인 닷컴 관계자는 “야구인 앱을 통해 전국 야구 레슨장이 활성화 돼, 은퇴 야구선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나아가 유소년 야구의 학원화가 이루어져 유소년 축구에 못지 않는 인기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야구인 닷컴에서 주최·주관하고 아워홈 지리산수, 메이저베이스볼에서 후원하는 제1회 야구인닷컴배 전국 레슨장 야구대회가 11월 2일부터 약 45일간 인천 송도글로벌리그 구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회 우승 레슨장팀 에게는 상금 500만원 및 트로피, 야구용품 등이 수여된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10.2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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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시간 100㎞ 완주 응원해주세요…'옥스팜 트레일워커' 131개팀 기부펀딩 중

4명이 한 팀이 돼 38시간 동안 100㎞를 완주하는 도전형 기부 프로젝트 '옥스팜 트레일워커'의 기부펀딩이 달아오르고 있다.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코리아는 강원도청과 함께 오는 8월 31일과 9월 1일 양일간 강원도 미시령 힐링가도 일대에서 세계적인 도전형 기부 프로젝트인 '2019 옥스팜 트레일워커'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1981년 홍콩에서 처음 시작되어 현재까지 영국, 뉴질랜드, 프랑스, 인도, 호주 등 전 세계 12개국에서 약 20만명 이상이 참여했다. 한국에서는 2017년부터 대회가 열리고 있으며 2억 달러(약 2300억원) 이상의 후원금이 모금됐다. 후원금 전액은 전 세계 94개국 도움이 가장 필요한 현장에서 구호 자금으로 사용되고 있다.옥스팜 트레일워커는 경쟁하는 대회가 아닌 순수 기부목적의 행사로 대회 참가비(팀당 40만원)와 팀별로 사전 기부펀딩를 통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부금(팀당 최소 50만원)은 모두 사이클론 이다이 피해지역을 포함한 전 세계 긴급구호 현장에 전달될 예정이다.현재 진행중인 옥스팜 트레일워커 기부펀딩 페이지에는 총 131개 참가팀들이 저마다의 이색 구호와 설명으로 네티즌의 응원과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 90개 이상의 팀이 최소 기부금액인 50만원을 달성했다. 후천성 시각장애1급으로 앞을 볼 수 없는 김미순 씨와 그녀의 길잡이가 되어준 남편 김효근 씨가 함께하는 ‘멈추지 않는 도전’팀은 이번이 3번째 도전이다. 이들 부부는 지난해 악천후와 지리산 일대 험난한 코스에도 불구하고 20시간 41분 16초의 기록으로 완주했다. 강원도 지역 소방관들도 참가했다. 삼척소방서, 고성소방서, 홍천소방서에서 팀을 꾸려 도전에 나섰다. 이중 홍천소방서 소방관 4명으로 구성된 홍천소방팀은 위급상황에서 긴 줄이 필요할 때 풀어서 사용할 수 있는 생존팔찌(파라코드팔찌)를 한 땀 한 땀 손수 만들어 기부펀딩에 참여한 지인들에게 리워드로 나눠주고 있다. 기부방식은 간단하다. 옥스팜 트레일워커 기부펀딩 페이지에서 원하는 팀을 골라 간단히 클릭 몇 번으로 원하는 금액만큼 일시 후원하면 된다. 기부펀딩은 오는 9월 30일까지 계속된다.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19.08.05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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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걸으면 기부도'…세계적인 '옥스팜 트레일워커' 5월 개최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은 유명 기부 프로젝트 ‘옥스팜 트레일워커’를 오는 5월 한국에서 처음 연다.1981년 홍콩에서 처음 시작된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4인이 한 팀을 이뤄 38시간 동안 100km를 완주하며 기부금을 모으는 도전형 기부 프로젝트다.현재까지 전 세계 11개국 17개 도시(영국, 독일, 호주, 뉴질랜드, 홍콩 등)에서 20만명의 참가자가 도전해 2억 달러(약 2300억원) 이상의 후원금이 모인 세계적인 기부행사로 자리잡았다.한국은 12번째 옥스팜 트레일워커 개최국이 되고, 구례는 18번째 개최도시이다.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시간을 측정하고, 경쟁하는 대회가 아니다. 구성원 모두가 출발과 종료지점을 함께 해야 하며, 기부를 목적으로 한다. 팀별로 사전 기부펀딩을 통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부금은 가난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생수, 위생, 생계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데 전액 사용된다.국내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오는 5월 20일과 21일 양일간 구례군과 지리산 일대에서 열린다. 4인이 한 팀이 되어 구례자연드림파크에서 출발해 지리산 노고단, 피아골, 운조루, 사성암 등 지리산 둘레길과 구례군 곳곳을 경유하는 100km 코스와 남녀노소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10km코스의 패밀리 프로그램 두 가지 행사로 진행된다.100km 코스는 4인이 팀을 이뤄 참가해야 하며(1인당 참가비 10만원, 팀당 기부펀딩 최소 50만원), 10km 코스는 개인별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2만5000원이며 신청 마감은 4월 30일까지다.옥스팜 홍보대사인 배우 이제훈, 이하늬, 권율도 ‘후늬율이’라는 팀명으로 참가할 예정이며, 세계 식량 문제 해결을 위한 관심과 후원을 독려하는 ‘셰프 샘킴의 푸드트럭’ 행사도 부대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7.03.09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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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렉스타-산악인 김홍빈 대장 후원협약 재계약

한국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는 지난 3일 산악인 김홍빈 대장을 후원하는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트렉스타 부산 본사에서 권동칠 대표와 김홍빈 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트렉스타는 협약 내용에 따라 김홍빈 대장을 홍보이사로 위촉하고 6월에 있을 히말라야 낭가파르밧(8125m) 원정 등 해외 등반과 지리산 둘레길 종주(245.5km), 무등산 무돌길(51.8km) 종주 등 국내 산악활동을 후원하게 된다. 김홍빈 대장은 기존 트렉스타 홍보이사 업무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게 되며 호남지역 일대의 명예점장으로서 활동하게 된다. 트렉스타는 2001년 엄홍길 대장 해외 원정 후원, 2005년 휴먼원정대 후원 등 국내 산악인 후원에 앞장서고 있으며 최근에는 김홍빈 대장 등 역경을 이겨낸 산악인들을 집중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김홍빈 대장은 1991년 북미 매킨리(6194m) 단독 등반 중 조난을 당해 손가락을 모두 잃은 전문 산악인이다. 김 대장은 사고 이후에도 7대륙 최고봉을 완등했으며 2013년 캉첸중가(8586m), 2014년 마나슬루(8163m) 등정 성공으로 히말라야 14좌 중 9좌(가셔브룸Ⅱ, 시샤팡마, 에베레스트, 마칼루, 다울라기리, 초오유, K2 캉첸중가, 마나슬루)를 정복했다. 국내에서는 광주시 빛고을 홍보대사로서 시민과 함께하는 지리산 둘레길 종주, 무등산 무돌길 종주 캠페인을 통해 지리산, 무등산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6.03.0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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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틴TV, 10일 ‘마운틴 카약레이스’ 방영

마운틴TV는 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 ‘마운틴 카약레이스’를 방송한다. 지리산카약학교가 주관하고 마운틴TV가 후원한 ‘2014 마운틴 카약레이스’는 지난 5월, 지리산 엄천강에서 펼쳐졌다. 국내 수준급의 카약커들과 동호인들, 외국인까지 참여한 이번 대회의 준비과정부터 경기, 대회를 즐기는 관람객의 모습을 모두 담았다. 지리산 천혜의 자연 속에서 펼쳐진 ‘마운틴 카약레이스’는 선수들의 거침없는 레이스가 눈길을 사로잡고, 보기만 해도 시원한 엄천강의 물줄기는 카약커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하다. '마운틴 카약레이스'는 SK Btv(ch 261), LG U+ tv(ch 69), olleh KT(ch 268) 에서 볼 수 있으며, 전국 지역케이블 채널번호는 마운틴TV 홈페이지(www.mountaintv.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운틴TV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썸머 스페셜 공유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7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총 4차에 걸쳐 진행되며 영상 스크랩을 하면 추첨을 통해 메가박스 드라이브M 티켓을 증정한다. 2014.07.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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